교대생 등 예비교사들, 美참전용사에 감사메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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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국 교류 프로그램 참여…"대한민국 만드신 분들"
유엔참전국 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방문한 '예비 교사' 대학생들이 2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참전용사들을 만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6개 교육대학교 등 8개 대학 학생들은 이날 릭 더큐너스 필라델피아 한국전쟁 참전협회장을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 6명, 참전용사 가족과 오찬을 함께 했다.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참전용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낸시 군스트 펜실베이니아주(州) 하원의원, 한인 2세 데이비드 오 시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학생들은 '평화의 사도 메달'을 참전용사의 목에 걸어주고, 손편지와 선물로 감사를 표현했다.
현역 군인으로서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세현 대위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은 여기 계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반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다음 달 1~2일에 열리는 미국 사회역사교사연합회(NCSS) 연례총회에 참석해 현지 역사·사회 교사들과 6·25전쟁 교육과 교재에 관한 토론한다.
/연합뉴스

6개 교육대학교 등 8개 대학 학생들은 이날 릭 더큐너스 필라델피아 한국전쟁 참전협회장을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 6명, 참전용사 가족과 오찬을 함께 했다.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참전용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낸시 군스트 펜실베이니아주(州) 하원의원, 한인 2세 데이비드 오 시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학생들은 '평화의 사도 메달'을 참전용사의 목에 걸어주고, 손편지와 선물로 감사를 표현했다.
현역 군인으로서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세현 대위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은 여기 계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반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다음 달 1~2일에 열리는 미국 사회역사교사연합회(NCSS) 연례총회에 참석해 현지 역사·사회 교사들과 6·25전쟁 교육과 교재에 관한 토론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