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률 4.2%로 전국 평균 5.7%보다 저조

대구 3026명 추가 확진…시민 2명 중 1명꼴로 확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26명 더 나왔다.

3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천26명(해외유입 4명) 증가한 118만5천135명(해외유입 2천5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전체 시민 수(주민등록 기준 237만3천789명)를 기준으로 2명에 약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사망자 수도 3명 늘어 누계는 1천618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9.4%로 확보 병상 197개 중 58개가 가동 중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전날보다 223명 증가한 1만2천836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에는 현재까지 10만292명이 참여해 시민 수 대비 4.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5.7%에 비해 다소 저조한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