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내달 7일 서울서 미국·호주와 인태지역 백신협력 포럼
외교부는 내달 7일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 호주 외교통상부와 함께 '제2차 인도·태평양 지역 백신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의 개회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창립자 토레 고달 박사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되며 백신 안보, 백신 파트너십 구축·협력 방안 등에 내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밝힌 데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 분야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인태 주요국과 연계해 역내 보건 협력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일반인도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교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