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내일까지 찬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공기가 매우 강하게 흘러들어 날씨는 몹시 추워지겠다"며 내일까지 전반적 지역에서 추위 중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백두산지구에서 영하 32~26도 북부내륙의 대부분지역에서 영하 25~15도, 그밖의 지역에서는 영하 14~6도로 예견된다"며 황해남도 바닷가, 함경남북도 등에서 센바람 중급경보가 발령된 사실도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평년보다 5도 낮았으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5.0
▲ 중강 : 구름 많음, -10, 20
▲ 해주 : 흐림, -4, 30
▲ 개성 : 맑음, -3, 10
▲ 함흥 : 맑음, -1, 0
▲ 청진 : 맑음, -4,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