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30일 철원군 임남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몰아쳤다.

'춥다 추워' 강원, 바람 불고 강추위…철원 영하 16도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철원 임남 영하 16.1도를 비롯해 화천 상서 영하 10.6도, 횡성 안흥 영하 8.4도, 평창 대화 영하 7.6도, 춘천 신북 영하 6.3도, 원주 신림 영하 6도를 보이고 있다.

또 산지 기온도 향로봉 영하 15.5도, 구룡령 영하 11.5도, 미시령 영하 10.2도, 대관령 영하 9도로 떨어졌다.

강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옮겼고, 새벽시장 상인들은 임시난로로 추위를 피하는 모습이다.

개장을 앞둔 도내 스키장도 제설기를 동원해 슬로프에 인공눈 만들기에 나섰다.

낮 기온은 내륙 영하 3∼0도, 산지 영하 5∼5도, 동해안 1∼5도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전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춥다 추워' 강원, 바람 불고 강추위…철원 영하 16도
기상청은 "12월 2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