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셰그라드 그룹 정무차관보 회의…기술·에너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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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9일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로 구성된 비셰그라드 그룹(V4)과 정무차관보 회의를 열고 양측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V4의 4개국 수석대표와 함께 제7차 한-비셰그라드 그룹(V4) 정무차관보 회의 및 업무 오찬을 개최했다.
양측은 제4차 외교장관회의와 제3차 정상회의 개최 추진 등 한-V4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 방산 등 분야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사업(KSP), 청년 등 인적 교류, 한국어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V4 각국에서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가 활발하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에 대한 V4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양측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V4 측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V4 진출이 더욱 확대돼 양자간 교역·투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교육 및 과학 관련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V4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향후 한-V4간 협력을 인태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말했다.
V4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4개국의 대내외 협력과 EU 차원의 지역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1년 창설된 지역 협력체로 현재 슬로바키아가 의장국으로 있다.
한-V4 정무차관보 회의는 201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이날을 포함해 총 7차례 열렸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V4의 4개국 수석대표와 함께 제7차 한-비셰그라드 그룹(V4) 정무차관보 회의 및 업무 오찬을 개최했다.
양측은 제4차 외교장관회의와 제3차 정상회의 개최 추진 등 한-V4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 방산 등 분야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사업(KSP), 청년 등 인적 교류, 한국어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V4 각국에서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가 활발하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에 대한 V4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양측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V4 측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V4 진출이 더욱 확대돼 양자간 교역·투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교육 및 과학 관련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V4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향후 한-V4간 협력을 인태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말했다.
V4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4개국의 대내외 협력과 EU 차원의 지역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1년 창설된 지역 협력체로 현재 슬로바키아가 의장국으로 있다.
한-V4 정무차관보 회의는 201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이날을 포함해 총 7차례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