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930명 신규 확진,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위중증 13명
경남도는 28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930명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든 전날의 1천260명보다 2천670명이 늘어나 3배 이상 증가했다.

시·군별로 창원 1천498명, 김해 573명, 양산 459명, 진주 390명, 거제 272명, 사천 130명, 밀양 108명, 하동 78명, 창녕 67명, 함안 61명, 통영 53명, 거창 46명, 고성 44명, 남해 41명, 합천 38명, 산청 28명, 함양 23명, 의령 21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95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7%다.

29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9.3%, 4차 백신 접종률은 15.1%, 동절기 추가 접종률(28일 0시 기준)은 4.6%다.

도내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0만8천305명(입원 64명, 재택치료 1만6천874명, 퇴원 158만9천77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