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헬기 추락 사고…"탑승자 2명 사망한 듯"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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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명주사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속초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사고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 정확한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추락 헬기에 탑승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헬기가 추락으로 산산조각 나고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지점은 산간지역 근처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소방인력 40여명이 동원돼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폭발 우려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속초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사고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 정확한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추락 헬기에 탑승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헬기가 추락으로 산산조각 나고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지점은 산간지역 근처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소방인력 40여명이 동원돼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폭발 우려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