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주민설명회…민간투자 400억 투입, 10여개 업체 유치

강원 춘천시가 신동면 증리 일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 '증리 일반산업단지' 2024년까지 9만8천여㎡ 규모 조성
이를 위해 춘천시는 다음 달 6일 오후 신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증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경춘선 김유정역 인근에 2024년까지 9만7천986㎡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400억원을 전액 민간투자사가 투자하며 10여 개의 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와 관련해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설명회에 앞서 다음 달 23일까지 시청,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업단지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등을 공람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27일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