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경기 실무협의회 가동
충남도와 경기도는 이날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상생협력 추진 실무협의회 1차 회의를 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도 총괄부서장과 담당 과장, 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천안∼아산∼평택 순환 철도 건설, 충남·경기 인접 지역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 비롯한 9개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는 두 달에 한 번씩 하되,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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