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 23일 낮까지 1508명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70%(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 23일 낮까지 1508명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70%(종합)
    부산시는 23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5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1천907명보다 400명가량 줄었지만, 1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1천349명보다는 159명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겨울 대유행으로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21일 4천593명으로 늘어 지난 9월 13일 4천970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2일에는 4천26명이 확진돼 이틀 연속 4천명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57만1천199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기저질환이 있는 70∼80대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545명으로 늘었다.

    23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30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로 올랐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6천334명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천수, 돈 빌려 가더니 연락 끊겼다"…수억원 사기 혐의 피소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44)가 수억원대 사기 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다.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이 제주청으로 이관됐고, 고소인은 지난달 25일 경찰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소인 A씨는 이천수의 오랜 지인으로,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이가 틀어졌다고.A씨는 이천수가 2018년 11월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했고, 해당 금액을 "2023년 말까지 모두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2021년 4월까지 9회에 걸쳐 총 1억3200만원을 송금한 후 2021년 가을부터 연락이 끊기고, 약속 기한까지 한 푼도 갚지 않았다는 입장이다.또한 이천수가 2021년 4월 "외환선물거래 사이트에 5억원을 투자하면 매달 수익금을 배분하고 원금도 반환하겠다"고 투자를 권유했고, A씨가 지인 B씨에게 5억원을 송금했지만 이 중 일부인 1억6000만원만 돌려받았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이천수 측은 "돈을 받은 건 맞지만 A씨가 그냥 쓰라고 준 돈"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망 의도가 없으니 사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더불어 외환선물거래 투자 권유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전하고 있다.이천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5년 선수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내, 딸과 아들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독자 78만명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도 운영 중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 2

      아내 음식에 '청소용 세정제' 몰래 넣은 男…이유 들어보니

      아내가 만들어 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주택에서 A씨의 아내 B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A씨는 경찰에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하며 "B씨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전에도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다며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B씨는 신고 당시 세정제를 넣은 찌개를 먹고 구토 등 증세를 보였으나 건강에는 심각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B씨는 10세 미만의 자녀 1명과 지내고 있는데, 자녀가 피해를 봤다는 진술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여죄가 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성추행 당했다" 120만 유튜버 은퇴시킨 BJ, 무고로 재판行

      120만 유튜버 유우키(아이자와 유우키·34)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 BJ가 무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BJ A씨는 지난달 29일 무고와 공갈,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 6월 유우키에게 사과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하기도 했지만, 당시 유우키의 법률대리인 측은 "사과문은 유우키에게 가한 구체적 범죄 사실에 대한 인정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도 결여된 채 작성됐다"며 "형사 책임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일 뿐 공식적인 사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팬더TV에서 활동 중인 한 여성 BJ A씨는 올해 2월 SNS에 "같이 술 먹자고 해서 술 먹었더니 성추행했다"며 "유우키님이 너무 취하셔서 내 지인을 불렀는데 지인이 유우키가 내 가슴을 만지고 있는 걸 목격했다. 난 허락한 적 없다. 가게 CCTV 확보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우키한테 합의하자고 제안했더니 거절하고 보복협박으로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유우키의 얼굴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유우키가 해명하는 글을 게재하며 경찰의 무혐의 의견 불송치 결정을 전했지만, "CCTV랑 증인 다 있는데 왜 무혐의냐. 내가 더 궁금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우키는 "작년에 한국 방문했을 때 코스프레하는 여성분(A씨)과 알고 지내다 성추행 및 성폭행이라는 명목 하에 무고로 고소를 당했다"며 "상대방은 술 취한 제 휴대전화를 가져가 사생활 및 개인정보들까지 빼내며 사촌 오빠라고 칭하는 자와 8000만원을 요구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