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최우수 운영마을에 횡성군 산채마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2일 세종 소재 농정원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열고 우수 참가팀과 운영 마을을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귀농·귀촌형 운영 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횡성군 산채마을이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산채마을은 '에이비씨(ABC) 귀농귀촌 교육'이라는 부제로 살아보기를 진행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농업(Agriculture), 사업(Business), 교류(Connect) 중심의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참여형 부문 최우수상은 마을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해 목공방을 기획하고 운영한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 참가팀 '뚝딱이들'이 차지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95개 시군, 119개 운영 마을에서 842가구가 참여했고 이 중 106가구(12.6%)가 농촌으로 전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