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예보에 '딩동'…서초구, 건물관리자에 재난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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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기상악화가 예상되거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건축물 관리자에게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재난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건축공사장과 건축물 관리를 위한 '서초 건축알림이' 애플리케이션에 재난안심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기상이변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별 안전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실시간으로 기상청 예비특보 발효 현황을 공유하고 차수판(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출입구에 설치하는 판) 설치, 차량 이동 등 구체적인 재난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재난이 발생한 후에는 대피, 구조 요청 등 행동 지침을 알려준다.
구는 대형 건축물 153곳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중형 건축물 약 5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 도입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안전 관리를 선도해 더 체계적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이달부터 건축공사장과 건축물 관리를 위한 '서초 건축알림이' 애플리케이션에 재난안심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기상이변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별 안전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실시간으로 기상청 예비특보 발효 현황을 공유하고 차수판(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출입구에 설치하는 판) 설치, 차량 이동 등 구체적인 재난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재난이 발생한 후에는 대피, 구조 요청 등 행동 지침을 알려준다.
구는 대형 건축물 153곳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중형 건축물 약 5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 도입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안전 관리를 선도해 더 체계적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