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내달 해운대 센텀서 범천동으로 사옥 이전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1일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부산진구 누리엔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동부산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관광 기반 시설이 부족한 서부산권·원도심의 관광 활성화와 사옥 임차 비용 절감, 사무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해 왔다.

부산관광공사는 약 10년간 생활했던 센텀시티 지역을 떠나기에 앞서 22일 이정실 사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노사화합 플로킹 캠페인(땡큐 센텀, 바이 센텀)을 열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2시간 동안 해운대구 센텀시티 APEC 누리공원과 신세계 백화점 일대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