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POSCO홀딩스 목표가 상향…"이차전지 사업 가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23일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는 일회적인 요인이라며 POSCO홀딩스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철강·금속 연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POSCO홀딩스 주가는 실적보다 중국 열연 가격과 동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생산·수출 감소로 구조적으로 이익 체력이 높아졌고 2023년 말 광양 리튬공장 가동으로 중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철강사 이익 체력의 구조적 상승에도 주가 상승을 위한 일차적 요건은 중국 철강 가격 상승"이라며 이를 위한 필요조건으로 위안화 강세를 꼽았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가 미국 기준금리의 마지막 고비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3월 양회를 기점으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안화 약세의 고비인 내년 3월 또는 그 이전에 철강 업황은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철강·금속 연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POSCO홀딩스 주가는 실적보다 중국 열연 가격과 동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생산·수출 감소로 구조적으로 이익 체력이 높아졌고 2023년 말 광양 리튬공장 가동으로 중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철강사 이익 체력의 구조적 상승에도 주가 상승을 위한 일차적 요건은 중국 철강 가격 상승"이라며 이를 위한 필요조건으로 위안화 강세를 꼽았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가 미국 기준금리의 마지막 고비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3월 양회를 기점으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안화 약세의 고비인 내년 3월 또는 그 이전에 철강 업황은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