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이용자조치 절반 이상이 매크로·봇 계정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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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보다 9배 급증…엑스박스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 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플랫폼 엑스박스가 지난 상반기 동안 이용자들에게 취한 각종 조치 중 절반이 넘는 57%가 매크로·봇 계정을 차단한 조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박스는 처음 발간한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 조치는 731만 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선제 조치가 478만 건, 후속 조치는 253만 건이었다.
선제 조치 중에서 매크로·봇 계정 관련이 433만 건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9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선정적 콘텐츠(19만9천 건), 사기(8만7천 건), 조롱·괴롭힘(5만4천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용자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5천205만 건) 대비 36% 감소한 3천308만 건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신고가 1천523만 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고, 부적절한 행동(1천416만 건), 사용자 제작 콘텐츠(368만 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엑스박스는 "디지털 투명성을 높이는 데 이용자 커뮤니티의 상호 모니터링과 신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계정 제재는 450만 건, 계정·콘텐츠 동시 제재는 243만 건으로 분석됐다.
엑스박스는 앞으로 반기마다 새로운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박스 홈페이지 참조.
/연합뉴스

엑스박스는 처음 발간한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 조치는 731만 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선제 조치가 478만 건, 후속 조치는 253만 건이었다.
선제 조치 중에서 매크로·봇 계정 관련이 433만 건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9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선정적 콘텐츠(19만9천 건), 사기(8만7천 건), 조롱·괴롭힘(5만4천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용자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5천205만 건) 대비 36% 감소한 3천308만 건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신고가 1천523만 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고, 부적절한 행동(1천416만 건), 사용자 제작 콘텐츠(368만 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엑스박스는 "디지털 투명성을 높이는 데 이용자 커뮤니티의 상호 모니터링과 신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계정 제재는 450만 건, 계정·콘텐츠 동시 제재는 243만 건으로 분석됐다.
엑스박스는 앞으로 반기마다 새로운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박스 홈페이지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