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PC공급 업무협약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PC) 제조 자회사 GPC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국내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PC 자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규모는 약 3천억원 수준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우선해 PC 자재를 납품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켄달스퀘어는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 공기 단축과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PC는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해 PC 양산에 돌입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공장, 지하 주차장 등 다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

국내 PC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품질, 환경 및 안전 관련 ISO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