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게 총 30만 원 지원금
강원 철원군은 내달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 조건 없이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내달 1일 이후 실제 운전을 하는 고령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면허 반납 신청일 현재 본인 명의의 책임보험 가입 증명원을 제출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는 방안인 만큼 실제 운전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