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수확 후 옥수수 짚으로 만든 칫솔 등 친환경 소재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우선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 후 버려지는 옥수수 짚으로 만든 칫솔과 펜, 종이 포장재에 담긴 귀마개 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의 재활용 소재 사용률은 96%에 달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89%가량 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에어프랑스는 모든 어메니티 키트의 비닐 포장재를 없앴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소식] 에어프랑스, 탑승객에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