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고교 신설·과밀 해결 촉구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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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장안 택지개발지구 등 추가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으로 3천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기에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지역 학생들이 역외 진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학부모 단체를 비롯한 각급 단체들이 지속해서 부산시교육청에 정관, 일광 신도시 내 고등학교 추가 신설을 강력하게 요청해왔으나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여론에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장군에는 고교 학급 51.6%가 과밀학급으로, 부산지역에서 고교 과밀 문제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