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7개 원전지역 안전협의회 위원장단과 간담회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18일 대전을 방문해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원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원안위 측이 전했다.

협의회는 원자력 시설이 있는 기장, 울주 등 7개 지역 주민대표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원자력 안전 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과 협의 등을 한다.

간담회는 원자력안전소통법 시행으로 협의회가 지난 9월 법적 기구로 출범한 이후, 위원장이 새로 선출된 각 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처음으로 소통한 자리였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도 간담회나 현장 방문 등 협의회와 지역의 안전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