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 채우는 음악 선율…30일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이달 30일 오후 7시 서울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활동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을 위해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시작한 문화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금호솔로이스츠의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종해, 테너 정의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며 울부짖는 듯한 파올로 토스티의 '이별의 노래'로 시작한다.
이어 브람스의 서정적 가곡 '5월의 밤', 슈만의 명작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5곡 등을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의 피아노,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삼중주곡이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은 80명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은 현장 신청을 통해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활동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을 위해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시작한 문화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금호솔로이스츠의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종해, 테너 정의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며 울부짖는 듯한 파올로 토스티의 '이별의 노래'로 시작한다.
이어 브람스의 서정적 가곡 '5월의 밤', 슈만의 명작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5곡 등을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의 피아노,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삼중주곡이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은 80명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은 현장 신청을 통해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