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새 미니앨범 ‘Forgive Me’ 기대 포인트는…‘다크 카리스마+자작곡 수록’


보아(BoA)가 오는 11월 22일 새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BETTER’(베터)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보아는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히트 행진을 기록했던 만큼,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Forgive Me’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보아의 매력적인 중저음이 귀를 매료시킨다.

‘Forgive Me’ 퍼포먼스 역시 혼자만의 어그러진 틀에 갇힌 채 착각하고 단정 짓는 상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와 곡의 빠른 템포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활용,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아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보아, 새 미니앨범 ‘Forgive Me’ 기대 포인트는…‘다크 카리스마+자작곡 수록’


또한 이번 앨범에는 보아의 자작곡 2곡도 수록, 사랑을 담은 마음을 담백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보컬이 돋보이는 뉴웨이브 기반의 팝 장르 곡 ‘Sketch’(스케치), 지친 삶 속에서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 ‘Hope’(호프)도 만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앞서 보아는 첫 자작곡 타이틀 활동을 선보인 정규 7집의 ‘Only One’(온리 원),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8집 앨범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등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자작곡들로 들려줄 음악 감성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되돌릴 수 없는 관계의 말로를 야기한 연인에게 보내는 자비 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알앤비 댄스 장르 곡 ‘ZIP (짓)’, 서로의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워진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곡 ‘Breathe’(브리드), 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선율과 보아의 감성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이트) 등도 만날 수 있어, 보아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보아 새 미니앨범 ‘Forgive Me’는 11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