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FTX 붕괴, 테라·루나 사태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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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생했던 테라·루나 사태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사태가 진행됐다는 분석이 17일(현지시간) 제기됐다.
디크립트는 이날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테라 사태 및 3AC 파산 사태를 중심으로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FTX로 상당한 양의 FTX토큰(FTT)이 이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난센은 "데이터에 따르면 6월과 7월에 알라메다에서 FTX로 총 40억달러의 FTT가 유출됐다"며 "FTX는 이를 담보로 최소 40억달러 상당의 대출을 제공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디크립트는 이날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테라 사태 및 3AC 파산 사태를 중심으로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FTX로 상당한 양의 FTX토큰(FTT)이 이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난센은 "데이터에 따르면 6월과 7월에 알라메다에서 FTX로 총 40억달러의 FTT가 유출됐다"며 "FTX는 이를 담보로 최소 40억달러 상당의 대출을 제공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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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