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포토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포토존이 조성됐다.

부산시는 18일 개막해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리는 제9회 해운대 빛축제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포토존에는 '2030엑스포부산(2030 EXPO BUSAN)'이라는 문구가 적힌 길이 21m 조형물과 부산시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조형물, LED 불빛 계단 등이 설치됐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x부산에유치해'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엑스포 부기 조형물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기간에 주말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토존에 엑스포 홍보 캐릭터인 'K팝 부기'가 등장하는 이벤트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