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에 2025년까지 국비 등 231억원 투자
평창서 '2022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미래 신성장 사업"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를 위한 '2022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가 17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서울대학교 평창 캠퍼스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이 공동 주최했으며 28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5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장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도 참석했다.

올해 5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단계적 추진 계획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다.

이 사업에는 2025년까지 국비 등 총 231억 원을 투자한다.

서울대는 유망 벤처를 발굴·유치해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라며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