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218건 중 128건 응대…교통관리에 1천657명 투입
[수능] 서울경찰청, 수험생 수송·수험표 찾아주기 등 편의제공
서울경찰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7일 수능과 관련한 218건의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총 128건에 대해 신고자가 요청한 편의를 제공했다.

수험생 태워주기가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 7건, 고사장 착오에 따른 수송 8건이다.

경찰은 이날 교통 관리를 위해 경력 735명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922명 등 총 1천657명을 동원했다.

오전 6시부터 8시40분까지 주요 교차로와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과 순찰차, 사이카 등이 배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