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문화센터 신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올해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장서 3천800여권을 갖춘 작은도서관, 지상 3∼4층에는 헬스장과 다목적실이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섰다.

기존에 3층까지였던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 운행한다.

개소식은 21일 오후 2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새로워진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의 복지 욕구와 문화생활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