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에 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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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57만4천마리 살처분
전남 장흥의 한 가금농장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자 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17일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서 나온 AI H5N1 항원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내 닭·오리 등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올 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AI 확진이다.
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닭과 오리 등 57만4천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주변 도로 집중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AI 항원이 검출된 강진만 야생조류 폐사체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항원이 검출된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의 고병원성 여부는 금명간 판가름 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9개 시도 38건(가금농장 15건·야생조류 23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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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7일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서 나온 AI H5N1 항원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내 닭·오리 등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올 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AI 확진이다.
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닭과 오리 등 57만4천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주변 도로 집중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AI 항원이 검출된 강진만 야생조류 폐사체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항원이 검출된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의 고병원성 여부는 금명간 판가름 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9개 시도 38건(가금농장 15건·야생조류 23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