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에 있는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모습. 대전 신세계 제공
대전 신세계에 있는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모습. 대전 신세계 제공
대전 신세계는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신세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몬스터,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디아트 스페이스 193, 성수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 방문 시 수능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는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입장권 25%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화점 6층과 7층을 포함해 약 2185㎡(약 660평) 규모인 스포츠 몬스터에서는 △베이직 몬스터 △익사이팅 몬스터 △디지털 몬스터 △어드벤처 몬스터 등 총 22여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전 최고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시원한 도시 전망과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 역시 수험생들을 위해 문턱을 낮췄다.

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만 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역시 본인은 물론 동반 3인까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 성수미술관도 30일까지 수험표 지참 수험생에게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