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산에 4.2㎞ 둘레길 조성…"보행데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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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상징인 우암산에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우암산 둘레길은 기존 순환도로를 그대로 두고 인도 변에 보행데크를 설치, 산책로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조성된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시는 애초 양방통행(2차로)인 순환도로를 일방(1차로)으로 변경해 둘레길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일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 시장의 공약에 따라 양방통행 유지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2.3㎞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해 보행 폭을 현재 2m에서 4m로 넓힐 계획이다.
또 인도를 정비하고, 경관조명등과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구간은 수동 삼일공원에서 명암동 어린이회관까지 4.2㎞이다.
시는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4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우암산 숲길과 연계한 둘레길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 변 나무를 최대한 존치해 자연과 어울리고 시민들이 걷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암산 둘레길은 기존 순환도로를 그대로 두고 인도 변에 보행데크를 설치, 산책로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조성된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시는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2.3㎞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해 보행 폭을 현재 2m에서 4m로 넓힐 계획이다.
또 인도를 정비하고, 경관조명등과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구간은 수동 삼일공원에서 명암동 어린이회관까지 4.2㎞이다.

시는 우암산 숲길과 연계한 둘레길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 변 나무를 최대한 존치해 자연과 어울리고 시민들이 걷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