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혁신·청년창업 활성화'…경남창업포럼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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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방안 및 청년창업 활성화'가 주제다.
도내 제조업 중심의 기술창업과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최근 창업동향을 분석하고, 도내 창업생태계 혁신과 민관협력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지역주민,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스웨덴, 말뫼의 눈물' 사례 발표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 정책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가 창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전문가인 박상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이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방안과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포럼에는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으로 알려진 크몽, 소셜빈을 비롯해 국내 유명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 인라이트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혁신을 논의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경남대학교, 영산대학교, BNK경남은행 등 창업지원기관들도 참가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이 최신 창업 경향 공유와 창업자-투자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창업생태계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센터 조성, 대·중소-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중소기업 투자기금 확대 등으로 경남 창업생태계를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