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인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소식]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인증](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KR20221115052700052_01_i_P4.jpg)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검증된 지역 혁신사례를 엄선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도의 혁신사례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다.
온갖 유해물질과 기름이 묻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려고 경남도가 추진한 노동권익 증진 사업이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해에서 문을 연 공동세탁소는 현재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은 창원, 진주, 거제, 의령 등에 추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경남도, 김장용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일제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 재료를 살 수 있도록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일제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도와 시·군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61개소와 즉석 판매제조·기타 식품판매업소 등 72개소다.
주로 부패·변질한 원료 사용,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와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무·양파 등 농산물, 생식용 굴·조기·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