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7번 달고 뛴다…벤투호 등번호 확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15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에 따르면 손흥민은 7번으로 확정됐다.

수비진의 핵심인 김민재(나폴리)는 4번,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둔 이강인(마요르카)은 18번을 달았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16번, 김진수(전북)는 3번,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1번, 10번은 이재성(마인츠), 9번은 조규성(전북)이다.

26명의 최종 엔트리 중 25명이 집결한 벤투호는 16일 새벽 손흥민만 들어오면 완전체가 된다.

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