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쿠팡물류센터 냉동기계실에서 프레온 냉매가스 약 500리터가 누출돼 사람들의 진입을 차단하고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현재 인명피해 발생 보고는 없다.
프레온 냉매가스가 무독성에 가연성이 약하지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구미 화학구조대 전문가팀과 함께 누출 부위 검색과 강제 배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30명과 장비 12대가 투입됐다.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