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방산 수출 활성화…경남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방산기업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산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방산기업과 10여 개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민선 8기 주요 도정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설명했다.
이어 K-2 전차, K-9 자주포 등 5대 방산 수출제품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국산화 가능 품목과 우선순위, 해외 수주에 관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항, 기타 경영상 애로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산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방산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 참여 확대, 방산부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부(지자체) 재정 지원 확대, 해외 수출계약 시 통역 지원 강화, 방산 수출 지원체계 구성 등 다양한 육성과제를 제안했다.
경남도는 방산기업들의 제안에 대해 타당성 분석, 실행가능성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 정체성 찾기 도민 아이디어 30일까지 공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남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콘텐츠(대표사업)를 발굴해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경남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2월 중 도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과 우편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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