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사상 최초 3천억 원 돌파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매출이 사상 최초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농협에 따르면 올해 실적은 지난 9일까지 3천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천571억 원보다 483억 원 늘어난 수치며 최대 매출을 올렸던 2020년 2천989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강원농협은 연합판매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통합 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판매 역량을 모으고 강원도와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 생산 안정제 사업을 확대해왔다.

또 참여 농협의 품목별 출하회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로 시장 경쟁력을 높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올해 연합판매사업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도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