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는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브랜드 뮷즈(MU:DS)와 반가사유상 테마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국보 문화재를 입다…LF 헤지스, 반가사유상 캡슐 컬렉션 출시
국보 문화재 반가사유상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반가사유상멍'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게도 전통문화는 새롭고 힙한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LF는 성별 구분을 없앤 젠더리스(genderless) 맨투맨, 티셔츠, 모자, 머플러 등 총 11가지 아이템을 구성했다.

종교적인 색채 대신 캠퍼스 무드와 스트릿 감성을 가미한 타이포그래피를 담았다.

이번 반가사유상 캡슐 컬렉션은 헤지스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LF는 내달 11일까지 헤지스닷컴을 방문해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거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