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정박 중이던 폐유운반선 불…인명피해 없어
12일 오후 1시 43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항에 정박 중이던 122t급 폐유운반선에서 불이 나 기관실 바닥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인부 5명이 기관실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바닥에 떨어져 일어났다.

인부 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