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한 교수는 지난 7월 퇴임한 김기정 전 원장의 후임으로 낙점돼 조만간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한 교수는 2010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2014년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2015∼2017년에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원장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직을 맡고 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민간 사단법인으로 정부가 요청한 외교·안보·국방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