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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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10일부터 시작된 비가 이틀간 약 10mm 가량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12~18도)보다 4~6도 높을 전망이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남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