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부부' 두 쌍 탄생…정경은-하영웅, 김소영-장성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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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경은(32·김천시청)이 오는 27일 하영웅(30·삼성생명)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경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하영웅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단체전에 출전했다.
내년 1월 8일에는 현역 국가대표 김소영(30)이 장성호(33·이상 인천국제공항)와 4년여 교제 끝에 결혼한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은 지난달에는 3주 동안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장성호는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