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힘찬 기운 가득'…해남 겨울 부추 수확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설하우스 재배로 깨끗한 고품질 인정…소비자 인기도 상종가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 부추 수확이 시작됐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겨울 부추는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에서 1천200여t의 생산되면서 연간 19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도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 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타지역보다 ㎏당 1천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소비자 인기도 상종가이다.
올해도 대기업 등 가공업체 3곳과 900t 납품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납품단가도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의 시설 부추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를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탁월하다"고 자랑했다.
/연합뉴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겨울 부추는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에서 1천200여t의 생산되면서 연간 19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도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 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타지역보다 ㎏당 1천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소비자 인기도 상종가이다.
올해도 대기업 등 가공업체 3곳과 900t 납품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납품단가도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의 시설 부추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를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탁월하다"고 자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