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경제제재 위반 거래를 사전에 내부적으로 통제하는 제재 준법감시 프로그램(SCP)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법무법인 실사 및 자문을 기반으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SCP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경제제재 리스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경제제재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장치 마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