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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항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항로 중 일일생활권 항로와 최근 2년 연속 적자가 발생해 해상교통 두절이 우려되는 항로이다.
일일생활권 구축 항로로 선정된 사업자는 운항결손액의 100%가 지원된다.
2년 연속 적자인 항로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공모에 지원할 여객선사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목포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에 접수해야 한다.
목포해수청은 현재 준공영제 항로로 가거도-목포 항로와 목포-상태(서리) 항로를 지원하고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사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