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아스파라거스 뿌리 추출물 식품 원료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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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차·사탕 등 원료 이용 안정성 확인…농가소득 향상 기대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아스파라거스 뿌리 추출물의 안전성을 확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한시적 식품 원료 사용 등록을 신청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스파라거스는 싹만 식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나머지 부분은 모두 버리는 실정이다.
뿌리까지 원료로 쓸 수 있으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설치류를 대상으로 추출물 안정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로부터 액상 차, 사탕 등의 식품 원료로 사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엄남용 농식품연구소장은 "아스파라거스 뿌리 추출물을 식품 원료로 등록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아스파라거스 주산지로 전국 재배 면적 174㏊의 절반 이상인 90.4㏊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까지 아스파라거스는 싹만 식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나머지 부분은 모두 버리는 실정이다.
뿌리까지 원료로 쓸 수 있으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설치류를 대상으로 추출물 안정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로부터 액상 차, 사탕 등의 식품 원료로 사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엄남용 농식품연구소장은 "아스파라거스 뿌리 추출물을 식품 원료로 등록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아스파라거스 주산지로 전국 재배 면적 174㏊의 절반 이상인 90.4㏊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