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87명 신규 확진, 5일 만에 다시 2천명 웃돌아…사망 5명
경남도는 7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천687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738명이 확진된 전날보다 1천949명이 증가했다.

지난 2일 확진자 수 2천134명을 기록한 이후 5일 만에 다시 2천명을 웃돌았다.

시·군별로 창원 971명, 김해 418명, 양산 327명, 진주 296명, 거제 155명, 사천 103명, 밀양 71명, 거창 53명, 함안 51명, 창녕·함양 각 36명, 남해 34명, 합천 32명, 산청 24명, 통영 22명, 고성·하동 각 21명, 의령 16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41명(누적 사망률 0.1%)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6%다.

8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9.8%, 4차 백신 접종률은 15.1%다.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55만629명(입원 43명, 재택치료 1만1천73명, 퇴원 153만7천97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