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여가부, 청소년 심리 상담 510건 제공
여성가족부는 이태원 참사 여파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상담 총 510건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태원 사고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상담전화 1388)는 사고를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전화, 문자, 온라인 및 대면 상담을 510건 지원했으며, 이중 267건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여가부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사례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문적인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