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도암댐 발전 계획 즉각 중단 촉구
강원 정선군의회가 7일 정례간담회에서 성명을 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도암댐 발전 계획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선군의회는 성명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에서는 도암댐 수질개선 및 갈등 조정 관계기관 실무 협의에 참여하면서 뒤로는 강릉수력발전소의 일방적 가동을 준비하는 등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강원도는 방관만 하지 말고 도암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및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등을 위한 제285회 정례회를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