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 '회계의날' 철탑산업훈장 받아
양승우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가 제5회 회계의 날을 맞아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금융위원회가 7일 밝혔다.

양승우 전 대표는 40년 넘게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국제회계기준 적용 시스템 설계 등 새로운 업무 영역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외환위기 당시 회계제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근정포장은 최종학 서울대 교수, 대통령 표창은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과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철호 금융감독원 국장, 국무총리 표창은 김민철 ㈜두산 사장과 한승수 고려대 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연합뉴스